북한, 스커드 추정 단거리 발사체 2발 동해로 발사(상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9 0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새벽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새벽 4시와 4시20분께 2회에 걸쳐 황해도 지역 일대에서 동북방향의 동해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가운데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되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둔 지난달 말부터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간헐적으로 계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2발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