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전문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 상담사가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입주 업체를 직접 방문해 삼송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지, 근무환경, 내부설계, 분양가 등 상세정보를 1대 1로 상담해준다.
서비스 희망 업체는 상담 일시, 장소 등을 전화로 알려주면 된다.
삼송테크노밸리는 지하 3층~지상 4층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연면적이 18만7978㎡로 잠실 주경기장(약11만㎡)의 1.7배 크기다. 전용률은 57% 수준으로 주차도 법정주차 대비 230% 이상을 확보했다.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에 불과하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화물용 엘리베이터 5톤 4기와 2.5톤 3기가 설치되며 공장내 화물차 진입(일부 호실 제외)까지 가능하다. 층고는 7m, 바닥하중은 1㎡당 최대 3톤(지상 2~4층은 1㎡당 2톤)까지 허용했다.
분양가는 3.3㎡당 400만~500만원대다. 입주는 내년 초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인쇄, 출판업 포함)과 정보기술(IT) 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02-38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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