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부의 신 조승연 초청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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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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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9일 오전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그물망 공부법’의 저자 조승연씨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인문학을 통해 학교 10배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씨는 인문학을 통한 공교육 사용을 설명했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지식이 어떻게 거대한 지식의 그물망을 형성하도록 설계돼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기초 지식들이 모든 학과목의 기본을 이루는 인문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문학이 초‧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학과목 안에 포함돼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양 시장은  “9월 말 개관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앞으로 광명시는 입시전문컨설팅 센터를 만들어 1대1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의 건설적인 제안과 의견도 많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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