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등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사고로 안전에 대한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용자 등 관계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1층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불이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대형마트 화재 특성에 맞춰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상황전파, 화재진압, 대피 유도,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차 출동로 장애요인 사전제거 등을 중점 실시했다.
임국빈 서장은 “자위소방대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대응능력을 키워나가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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