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위험사회'(1986년)의 저자 울리히 벡(Ulrich Beck) 뮌헨대학교 교수와 만나 '위험사회의 도전과 서울의 선택'을 주제로 11일 신청사 대회의실(3층)에서 대담을 나눈다.
대담은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 창립포럼 '메가시티: 안전도시를 향하여'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박 시장은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오후 2시5분부터 대담한다.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MeTTA<Megacity Think Tank Alliance)는 전 세계 메가시티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립한 협의체다. 서울연구원의 글로벌화 사업 일환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북경, 상해, 싱가포르, 호치민 등 5개 도시와 시티넷, 이클레이, 메트로폴리스 등 3개 국제기구가 가입돼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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