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원터치 알림'앱 가입고객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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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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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우리은행은 스마트폰 금융 애플리케이션인 '원터치알림' 가입 고객 수가 은행권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원터치알림은 실시간으로 통장의 입출금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가 가능하고 환율, 각종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월 900원이던 'SMS 입출금내역 안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피싱문자 알림기능도 있어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앞서 이 앱은 출시 열흘만에 10만명, 올해 2월에는 100만명이 가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사업단 관계자는 "원터치알림은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개발한 서비스지만, 금융사고 예방에도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가입 고객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입고객 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원터치알림을 포함한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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