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린강좌는 서울교육 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소수가 참여하는 장기 교육훈련에 단기 연수생을 참여시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방공무원 연수는 3~5일이상 전일제로 운영하는 집합형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열린강좌는 시간제, 비연속 격일제 등 다양한 연수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공무원의 의견에 따르면 요즘은 업무처리 내용이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 연수를 꼭 가야하는데 연수를 다녀오면 업무가 밀리기 때문에 상사나 동료 눈치가 보인다고 한다. 특히 하위직 공무원 일수록 연수를 마치고 저녁에 사무실에 다시 들어가거나 주말에 업무를 처리하는 연수생이 90%이상이라고 어려움을 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