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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 [사진=손학규 상임고문 측 제공 ]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7·30 재·보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 수원병(팔달)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좁혀졌다.
경인일보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여론조사전문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는 39.1%, 김 후보는 34.6%를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5% 포인트였다.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선 손 후보가 42%, 김 후보는 40.7%로 지지율 격차가 1.3% 포인트로 더 좁혀졌다. 이에 따라 투표율이 수원병 지역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수원병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을 통한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4.4%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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