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삼성화재 팀을 맡은 신 감독은 이후 20년간 국내 스포츠 사상 단일팀 최장수 감독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1997년부터 올해까지 18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그 중 두 번을 제외하곤 모두 우승을 이끌었으며, 또한 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보유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신 감독은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에 대해 "지도자는 먼저 모범을 보이고 선수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야 한다. 감독이 먼저 원칙을 지켜야 하며, 선수들을 편애하지 않고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신한불란,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를 주제로, 최고의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과 비법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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