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트위터 코리아가 14일 오전 4시에 펼쳐진 독일-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전 한 시간 전인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월드컵 관련 트윗량을 집계한 결과 무려 총 3212만 34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당 최고 트윗량 1위는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우승을 확정 지은 순간으로 총 61만 8725건을 기록하며 월드컵 기간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연장 후반 8분 마리오 괴체의 골 득점 순간에는 55만 6499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독일 마누엘 노이어가 각각 골든볼 및 골든글러브에 선정된 순간이 39만 5773건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 가장 많이 언급된 독일(#GER) 대표팀 선수 1위는 월드컵 결승골을 넣은 마리오 괴체(@MarioGoetze)가 차지했으며 2위 크리스토프 크라머, 3위 마누엘 노이어(@Manuel_Neuer) 순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ARG) 대표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 1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리오넬 메시였으며, 곤살로 이과인(@G_Higuain)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Mascherano)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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