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 골, 356억원 짜리?…브라질 월드컵 우승 상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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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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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 골, 356억원짜리?…브라질 월드컵 우승 상금 '깜짝' [사진=SBS TV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이 결국 독일에 3500만 달러(약 355억 원)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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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괴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독일은 3500만 달러(약 355억 원)의 우승상금 받게 됐다. 이는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의 3000만 달러(약 304억 원)에서 16.7% 인상된 금액이다.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도 2500만 달러(약 253억 원)를 받게 된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도 950만 달러(약 97억900만 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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