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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사진=KBS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만수르'의 가정교사 부분은 김기열이 원래 개그우먼 오나미 등과 따로 준비하던 코너였다"면서 "송준근이 김기열에게 '만수르'와 합치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성사됐다"고 말했다.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을 본따 만든 것으로 중동의 석유재벌로 유명하다.
이날 만수르 역을 맡은 송준근은 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 하다 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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