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중학생 안과의사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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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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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화여중 학생들이 김안과병원 직업체험교실에 참여해 의사 가운을 입고 망막검사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김안과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난 11일 직업체험교실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세화여자중학교 1학년생 1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과 전문의로부터 눈 구조와 주요 안과 질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용 특수 안경을 이용해 백내장·녹내장·비문증 등을 경험했다. 수술실을 방문해 수술 장면도 지켜봤다.

이동원 김안과병원 교수는 “학생들이 특수 안경이나 수술실 손씻기 체험을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이번 행사가 안과 의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과 의사로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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