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떠나기 전 '비키니 제모'…당황하지 말고 휴가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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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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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끌림365]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여름에는 비키니'라는 공식이 생기면서 여성들은 완벽한 비키니 맵시를 자랑하기 위해 겨드랑이, 종아리 등의 부위 제모를 하는데 최근엔 비키니라인 제모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 제모법인 브라질리언 제모는 회음부부터 항문까지의 털을 제거하는 것으로 브라질 여성들이 올누드 제모를 하는 것에서 생겨난 시술이다. 브라질리언 제모 시술은 편안하게 비키니 착용을 할 수 있고 청결 유지, 깔끔하고 위생적인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처럼 서양에서는 브라질리언 제모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아 선뜻 시도를 하는 여성은 적다. 때문에 이를 보완한 비키니 라인만 제모를 하는 비키니제모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

비키니제모는 V자형 비키니 팬티 밖으로 노출되는 비키니 라인 중심으로 제모하는 시술이다. 비키니제모를 통해 완벽한 비키니 맵시를 뽐낼 수 있고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시술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겨드랑이나 종아리는 셀프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키니 라인 제모는 살결이 여리고 민감한 부위이다 보니 셀프 제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셀프 제모를 할 경우엔 모낭염과 색소침착, 피부트러블 발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자칫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원장은 “비키니제모는 숙련된 시술자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며, “시술부위의 특성상 부끄러워 셀프 제모를 하고 있다면, 여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을 선택해 보다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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