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신정환, 연예인 지망생에게 억대 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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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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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연예인 지망생 억대 금품 수수 혐의[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피소됐다. 이번엔 억대의 금품 수수 혐의다.

SBS ‘8시 뉴스’는 16일 방송을 통해 “해외 불법도박으로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신정환이 지난 2010년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연예인 지망생에게 “나에게 돈을 주면 유명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겠다.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불법도박으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받은 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최근 ‘2014 썸머 밤사파티’ 콘서트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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