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윙스 "개코, 힙합 디스전 때 급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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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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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래퍼 스윙스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스윙스는 힙합 디스전 당시 개코의 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되게 급해보였다"고 솔직한 답을 했다.

이어 "제가 알기로 그 당시 개코가 미국에 왔다갔다하고 있었다"며 "원래는 훨씬 잘하는 사람이다"라며 개코의 랩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 그는 랩을 잘 쓰는 5명은 "개코, 빈지노, 버벌진트, 도끼, 스윙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레이먼킴, 스윙스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스윙스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가 꼽은 5명 내가 다 좋아하는 래퍼들", "스윙스, 성균관대 엄친아라며? 몰랐던 사실이다", "이날 스윙스 예능 출연 고민했다더니 말만 잘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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