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4년제 예술학사 한국예술원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소극장에서 재학생 뮤지컬 ‘유린타운’을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원의 학과 공동 프로젝트로 공연기획학과, 무대미술과, 뮤지컬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뮤지컬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뮤지컬 ‘유린타운’의 배경음악은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됐으며 공연 포스터와 무대 세트는 무대미술과가 직접 제작했다.
뮤지컬 ‘유린타운’은 오는 17일까지, 또 다른 재학생 뮤지컬 ‘갓스펠’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예술원 뮤지컬학과 노우성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이 성황리에 공연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공연을 비롯해 앨범 제작, 각종 오디션 등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1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소극장에서 열린 한국예술원 재학생 뮤지컬 ‘유린타운’ 공연 모습 [사진제공 = 한국예술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