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14세 소녀가 한 라운드에 12언더파 60타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7 12: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태국 주니어선수, ‘캘러웨이 주니어 월드챔피언십’ 2R에서…버디만 12개 기록…그린적중률 100%·퍼트수 24개

파탕코른 타바타나키트의 2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태국의 14세 소녀가 한 라운드에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파팡코른 타바타나키트(애칭 ‘패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더 컨트리클럽(파 72·길이 5796야드)에서 열린 ‘캘러웨이 주니어 월드챔피언십’ 13∼14세 여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 잡고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패티는 2라운드 합계 19언더파 125타(65·60)로 2위를 무려 9타차로 따돌리고 최종라운드에 임하게 됐다.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던 패티는 둘째 날엔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 잡았다. 전반에 버디 5개로 30타를 친 그는 후반에 버디 7개를 추가하며 또 30타를 기록했다. 특히 14∼18번홀에서는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날 그린적중률은 100%였고 퍼트 수는 24개에 불과했다. 퍼트 거리는 모두 6m 이내였다고 한다.

방콕이 고향인 패티는 골프클럽을 잡은 지 6년째다. 퍼트를 잘하며, 드라이버샷은 260야드가량 날린다.

2012년 주니어 월드챔피언십 11∼12세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그는 주니어대회에만 몇 차례 출전했는데도 여자아마추어 세계랭킹 877위에 올라 있다.

패티는 “미국 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Ⅰ 골프에서 뛰고 그 다음에는 프로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