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거제도에서 맛보는 다양한 해산물, 장승포 맛집 코스와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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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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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거가대교 개통은 수도권 주민들의 거제도 여행을 촉진하는 매개가 됐다. 이런 배경에 거제 특유의 자연 경관과 풍부한 수자원, 그리고 블로그 문화가 맞물리면서 거제의 각 명소와 맛집들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거제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연계하거나 아예 맛집을 순회하는 여행 코스가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이런 코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거제도 맛집이 있다.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 위치한 ‘거제도 싱싱게장’이다. 게장은 멍게·성게비빔밥, 도다리 쑥국, 물메기탕, 대구탕 등 거제의 쟁쟁한 먹을거리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는 메뉴다. 싱싱게장의 메뉴는 게장정식에 특화해 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에 된장국, 생선조림, 생선구이가 곁들여지며 1인당 12,000원(초등학생은 6,000원)에 게장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사진 = '거제도 싱싱게장' 밥상 ]


성수기와 비수기에 맞춰 가격을 오르내리지 않고, 휴가철에도 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2회 이상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도 싱싱게장의 특징이다. 기존 160석 규모의 본관으로는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싱싱게장에서는 최근 70석 규모의 별관을 개장하기도 했다. 싱싱게장 서을윤 대표는 “ 자연산 돌게를 이용하되 인공조미료는 완전히 배제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진정성이 손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며 “간장과 양념뿐 아니라 진심이 담긴 게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싱싱게장 홈페이지(http://www.ge-jang.co.kr)에서는 메뉴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장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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