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모바일 청약률 3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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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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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라이프]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라이프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청약률이 30%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라이프는 지난해 2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도입해, 6월까지 월평균 28%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7월에는 31%를 넘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공요인에 대해 현대라이프 측은 "현대라이프 ZERO가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핵심보장에만 집중했다"며 "여기에 심플하게 설명되는 보장조건 등을 더해 누구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청약이란 상품설명서,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의 종이서류 없이 설계사의 태블릿 PC상 본인인증 후 전자서명만으로 보험계약을 맺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종이문서를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 1건 계약을 위해 설계사와 평균 3번 정도 만나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단 한 번의 만남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관점에서 새로운 시장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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