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는 커리어캐스트(구인구직 정보업체)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을 인용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2년이 되기전에 우체부의 고용하락율이 28%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등의 발달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그 뒤를 이어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직원(12%)이 뒤를 이었다. 이들보다는 정도가 덜하지만 고용전망이 나쁜 직업으로는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이 포함됐다.
커리어캐스트는 고용전망에 대한 주요 변수가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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