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만 명 오가는 강남 속 '오아시스 상가'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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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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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1번 출구 34m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

[사진=강남역 센트럴 애비뉴 조감도]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배우 김태희 씨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상권 한복판에 있는 건물 주인이 됐다.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김 씨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근린상업지역에 있는 프레스티지투 빌딩을 지난달 132억원에 매입했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 4번 출구 부근이다.

대출액은 46억원이었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치렀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403㎡, 연면적 1942㎡로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이다. 2011년에 준공됐으며 현재 프랜차이즈 분식점과 식당, 학원 등이 입점해 있다.

김 씨가 수익형 부동산을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건물은 3.3㎡당 8800만원 정도다.

건물 주변에 역삼세무서와 많은 세무사 사무소, 어학원, 입시학원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으며 임대료(월세+관리비) 수익이 월 6000만원 나오고 보증금은 10억원 정도로 이 건물의 수익률은 연간 약 6%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 건물 주변 유동인구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건물 바로 옆에 강남대성학원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이며, 오피스텔과 상가를 결합한 빌딩들도 속속 지어지고 있다. 그 중에도 최고로 관심을 끌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가 분양 중에 있다.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은 주말 승·하차 인구만 최대 40만 명에 이른다. 상권이 커지면서 임대료와 권리금도 덩달아 올랐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은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다.

센트럴애비뉴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34m 거리에 위치한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해 업계에서는 ‘최고 입지를 꿰찬 강남역 남부 대표 상권’으로 통한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 건물 내에 11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총 728실 입주민이 고정수요가 되며,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의 유동인구와 상주인원만 2만여 명인 삼성오피스타운, 인근 직장인들까지 배후 고정수요가 된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공간인지도가 좋고, 길을 찾기 쉬운 배치 체계로 구성됐다. 강남역센트럴애비뉴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유동인구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상가에 유입되도록 동선과 통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설계된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라고 말했다.

백화점·대형쇼핑몰에 적용되는 공간구조 분석 시스템인 스페이스 신택스(space syntax)를 토대로 설계해 건물 중심에 대각선 방향으로 통로를 만들어 상가접근이 쉬우며,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테헤란로로 이동하던 기존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된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측은 “공간구조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의 복합 상업 활성화 지수는 89.4%”라면서 “수많은 상업공간 구조 분석시스템 사례 가운데 가장 높은 활성화 지수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에 따르면 ▶상가 내 효율적인 고객 동선 ▶4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축열 시스템 ▶야간경관에 활력을 주는 조명 ▶부분적인 친환경 LED 조명 ▶단열성능 극대화 및 투과성 확보를 위한 아르곤로이복층 유리 ▶지하주차장 내 CCTV 및 비상호출버튼 ▶생활용수와 빗물 재사용 등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2015년 3월 입점 예정이며, 상가분양 문의는 1644-3799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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