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태풍 오면 ‘추락 위험’ 간판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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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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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종시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옥외광고물의 파손·추락이나 감전 등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는 오는 30일까지 광고물 담당 부서 공무원과 민간단체인 세종시옥외광고협회(회장 강천석) 및 세종시건축사회(회장 김순공) 회원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편성, 읍면 중심가와 차량‧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강성규 도시건축과장은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영업주의 자체 점검과 솔선 참여를 당부한다”며 “태풍 소멸 시기인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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