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 주가는 개장 동시에 전일 대비 15.6% 급락한 0.19링깃을 기록 중이다.
말레이시아 항공 주가는 올해 두 차례의 항공기 사고로 전날까지 27% 약세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상공 고도 10,000m를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B777편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도네츠크주에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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