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 악마의 편집 논란에 제작진 측 "편집상 왜곡 없었다"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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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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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악마의 편집[사진=Mnet 타래 악마의 편집 논란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타래가 악마의 편집을 거론한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Mnet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3' 3화 방송분 관련하여 편집상의 왜곡은 없었다"며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제작진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도적으로 특정 인물을 나쁘게 보이게 하는 소위 '악마의 편집'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즌1부터 줄곧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타래의 방송분에도 뭇매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으로 1:1 배틀이 펼쳐졌고 김효은과 대결에서 패한 타래는 "여긴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 거였군요. 가사를 까먹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 이게 말이 되나. 잘 먹고 잘사세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타래의 예의 없는 행동에 비난을 쏟았고 타래는 트위터를 통해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 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말씀 듣고 나갔지요. 설마 선배들에게 그런 멘트 했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 추스리는 사람에게 한마디요, 한마디요. 감정을 보여드린 경솔한 점 죄송합니다. 부족한 실력 채우겠습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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