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최자는 나트륨 없이 살기에 도전했다. 멤버 김준현과 함께 저염식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준현은 "최자가 집을 오기 전에 걱정했다. 어머니가 많은 걸 알고 있고 그걸 폭로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최자의 어머니는 "최자가 착한데 자기 관리를 못한다"며 폭로를 시작됐다. 이어 "매번 뭘 놓고 다녀서 다른 사람이 잘 주워 간다. 잊기도 잘한다"고 덧붙였다.
최자 어머니의 말을 김준현은 놓치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학원비를 잃어버리니까 커서도 지갑 같은 것을 잃어버리는 거 아니야"라며 최자의 지갑 분실 사건을 또다시 언급했다. 이에 최자는 당황해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최자는 실제로 최근 지갑을 분실했고, 거기에 열애설이 터졌던 인기 걸 그룹 에프엑스 설리의 사진이 꽂혀 있어서 주목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