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 국회의원 후보…“김포신도시 교통, 보육 교육문제 최우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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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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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국회의원 후보는 20일 한강신도시연합회 주최 간담회에서 “김포신도시의 교통과 교육, 보육시설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야당이 일반회계 모자라니 경전철 국비지원을 받겠다는 것은 여당이 해도 가당치 않은 일”이라며 “저는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국토부, 기재부 실무자를 같이 만나 이 문제를 꼭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지하철 문제와 관련, “인천지하철은 인천시와 반드시 협의해 100년대계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연결과 관련해서도 “3호선 종점이 대화역인데 이를 김포역까지 이어지게 해서 서울과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미숙한 도시디자인에 대해서 홍 후보는 “향후 도시디자인과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과거와 같이 미봉책으로는 절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정부와의 협의도 주민과 같이 방문해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로와 관련해 홍 후보는 “청계천 모델인지, 베네치아 모델인지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출발점을 정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김포시민의 의견을 먼저 따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강신도시협의회원들은 이밖에 교육시설의 확충과 보육시설, 도시기반시설 확충, 도서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홍철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한강신도시연합회간담회[사진제공=홍철호선거사무소]

홍 후보는 “김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미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김무성 대표도 김포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시민이 지원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김포신도시가 문화도시, 교육도시로서 거듭나게 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연합회원은 “(홍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김포시민 출신으로는 최초의 국회의원이 되는데 진정한 김포다운 김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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