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의료민영화 반대“…오늘부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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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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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21일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에는 필수인력을 제외한 간호사와 의료기사, 일반직 등 노조원 500여명이 참가한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연건동 병원 본관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22일에는 민주노총 동맹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7일에도 의료민영화 등에 반대하며 하루짜리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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