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 및 5개 클라우드 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협약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은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서 보안성과 시스템 안전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미국 등의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자체적으로 검증한 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국내 공공기관은 보안 문제로 여전히 민간 서비스를 꺼리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작년 말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미래부는 검증 결과 보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설득할 방침이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의 신속한 통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 및 5개 클라우드 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협약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은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서 보안성과 시스템 안전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미국 등의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자체적으로 검증한 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국내 공공기관은 보안 문제로 여전히 민간 서비스를 꺼리고 있다.
미래부는 검증 결과 보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설득할 방침이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의 신속한 통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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