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엔 생산인구 2명이 노인 1명 부양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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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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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노인 인구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20년 후에는 생산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는 5.26명이다. 하지만 오는 2036년이면 1.96명으로 2명 아래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에 앞서 2년 후인 2016년이면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는 4.94명으로 5명 선 밑으로 하락한다. 이후 2022년 3.81명을 거쳐 2027년이면 3명 선도 깨져 2.89명으로 급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OECD 평균인 2.38명보다도 적은 수치다. 한국보다 수치가 낮은 나라는 일본(1.56명), 독일(1.64명), 이탈리아(1.74명), 네덜란드(1.93명) 등 4개국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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