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맥커친 헛스윙 삼진으로 보내는 류현진 중계영상 “깔끔하네?”…맥커친 헛스윙 삼진으로 보내는 류현진 중계영상 “깔끔하네?”
중계중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이 4회 말 수비에서 2실점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중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사후 피츠버그 간판스타인 3번 타자 앤드류 맥커친에게 2루 내야안타, 2사 후 5번 타자 닐 워커에게 볼넷을 내줘 맞은 2사 1-2루 위기에서 6번 타자 러셀 마틴과 7번 타자 조디 머서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얻어맞았다.
4이닝 투구를 마친 현재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인 상황이다.
피츠버그의 선두 타자 조시 해리슨을 상대한 류현진은 2스트라이크 1볼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2개의 파울을 허용했지만 7구까지 가는 끝에 3루수 땅볼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1아웃을 잡아낸 류현진은 후속 타자 스탈링 마르테를 상대해 초구를 볼로 내줬지만 2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가볍게 2아웃을 잡아냈다.
세 번째 타자 앤드류 맥커친을 상대한 류현진은 2스트라이크 1볼의 카운트를 만든 뒤 88마일 변화구를 통해 헛스윙 삼진을 따냈다.
류현진은 전반기 18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