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판교 테크노벨리의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범국가적 지원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산업전체의 변화를 위한 실천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관 기업체와 학계, 소프트웨어 개발자, 학생 등 정부와 민간에서 170여명이 참석해 시연과 전시, 정부부처 보고, 민간기업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의 핵심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컴퓨터적 사고'에 기초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또 직접 초·중학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기술로 로봇을 제어하는 상황도 시연했다.
청와대 측은 "이번 보고회는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조경제의 핵심수단으로서 소프트웨어 발전 종합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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