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프리카 상공을 비행 중이던 알제리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연락이 두절됐다.
AFP통신은 24일 알제리항공 여객기가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에서 알제리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알제리항공 측은 "여객기가 이륙한 지 50분 뒤 항행지원서비스와 연락이 끊겼다"고 현지 통신사 APS에 전했다. 또 연락 두절 당시 이 비행기에 승객이 몇 명 탑승했는지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AP통신은 이 비행기가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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