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주민 위한 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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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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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에 나선다.

시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상수도시설인 관양배수지에 체육시설을 조성, 오는 10월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4,088㎡면적의 배수지에는 족구장 2면과 게이트볼장 1면이 들어서고, 5점의 야외헬스기구가 신설된다.

파고라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달 3일부터 공사가 시작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이면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설이 노후한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 인조잔디도 설치한다.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당초 3면을 4면으로 넓혀 내달17일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지만 지역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건강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동네마다의 체육시설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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