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생 모집..총장명의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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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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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의 업무에 대한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 기성세대처럼 직장업무에 올인하기보다는 언제 변할지 모르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굳이 이직을 하지 않더라도 사내에서의 입지나 승진 등을 위해서 자기계발은 필수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자기계발을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 특히 학위를 따기 위해 대학에 등록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다행히 최근에는 평생교육원이나 원격교육원 등의 교육기관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직장인을 위한 주말과정이나 온라인과정도 늘어나는 추세다.

보통의 평생교육원에서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지만 최근 일부 사립대학교에서는 해당대학의 총장명의 학위를 수여하며 직장인들에게 더욱 큰 매력으로 어필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경우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학교에서 취득하는 이들에게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주말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자는 중앙대학교에서 48학점만 이수하면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위를 준다. 또한 재학생들과 동일하게 총동문회 가입 및 도서관 이용, 중앙대병원 할인혜택 등도 제공한다.

이 중앙대 학점은행제 주말반의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이고 모집인원은 각 전공별 40명이다. 매주 토요일 주1회 수업으로 일과 학업을 무리없이 병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영학의 경우 수업방식을 출석과 혼합(출석+원격)으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도록 돼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자기계발의 수요가 늘어나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했다”며 “주말과정을 기다렸던 직장인과 주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ecca.cau.ac.kr) 혹은 전화(02-816-2622)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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