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RO 호시나 히토시 서울소장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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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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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공단 산업인프라에 만족

좌측 JETRO 호시나 히토시 서울소장,우측 남유진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호시나 히토시 서울소장 일행을 맞아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14일 호시나 히토시 소장이 부임이후 처음으로 구미를 방문해 구미외국인투자지역 산업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등을 조사하기 위한 방문이다.

이날 환담에서 구미시는 구미시정과 공단현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공동으로 추진 가능 한 투자유치 및 상품전시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구미공단의 산업 인프라 및 정주여건과 구미에 투자 하고 있는 도레이, 아사히글라스 등 28개사의 일본 외투기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보다 많은 일본기업 투자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만남은 대일무역적자 해소와 부품소재 산업 육성에 효과가 있는 일본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단은 구미4단지 전망대를 방문해 산업인프라 및 투자인센티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미공단 주변의 문화시설과 정주여건도 함께 살펴보면서 구미투자 환경에 크게 만족을 표했다.

지난 4월과 5월 구미시에 투자하기로 한 루미너스코리아(주) 및 (주)엔피케이의 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 투자현황과 공장건설 진행사항 등에 대해 호시나 히토시 서울소장 일행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구미시는 이번 호시나 히토시 소장일행 구미방문을 통해 JETRO서울과의 경제협력 체제를 확고히 하고, 구미지역 경제발전과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JETRO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같은 성격의 행정법인으로 일본 투자와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1958년 설립돼 일본을 비롯해 54개국 72개 사무소에 1,68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사무소는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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