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비밀의 문' 여주인공 확정…대본 리딩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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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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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비밀의 문[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역배우 김유정이 '비밀의 문'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8일 TV리포트는 "김유정이 SBS '비밀의 문'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6일 있던 대본 리딩에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새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김유정은 가상 인물인 서지담으로,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대립각을 이룬다.

오는 9월 중순에 방송 예정인 '비밀의 문'은 '유혹'의 후속 작품으로,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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