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8일 서울랜드 야외수영장에서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연계, 본격적인 불볕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뤄졌다.
캠페인에는 신 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과 과천소방서 구급담당자와 의용소방대원, 서울랜드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 구급담당자와 의용소방대원들은 야외수영장 물놀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네킹 5구를 활용해 실전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시는 내달 4일 서울랜드 야외수영장에서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또 한 차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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