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티는 지난해부터 중국시장에 진출, 중국내 LCD 생산 능력 1위 업체인 BOE에 LCD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내 매출 20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502%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중국 사천성 경제투자단 방문은 현지 생산 공장 증설에 따라 사천성 내 청도, 중경 등의 LCD, OLED라인에 대한 케이엘티의 공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제투자단은 케이엘티의 영종도 사업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엘티는 운서역 인근에 호텔 2개동 528실, 오피스텔 31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복합 개발 추진하고 있다.

케이엘티는 중국 사천성내 11개 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제투자단과 영종도 개발에 관한 투자 협정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사진 = 케이엘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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