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BS와 환경단체는 최근 학원이 밀집한 학원가를 점검했고 석면 분석 공인기관에 의뢰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노원구 학원가 25곳, 서울 대치동 학원가 4개 건물에서 백석면이 검출됐다.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나 기존의 석면재 교체를 강제할 규정이 없어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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