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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정지, 욕하면 계정 끝?..기계적으로 골라내다니 가능할까?[사진=롤 정지 홈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온라인게임 롤(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불량 이용자 접속 정지에 나선다.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롤을 서비스 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채팅 기록 등을 확인해 불량 이용자를 색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개별적인 신고방식과는 별도로 기계적으로 불량 이용자를 골라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해당 계정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라이엇 게임즈는 한 서버에서 '롤 정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채팅 기록을 저장한다.
운영자로부터 '코드 2500'를 통지 받은 사람은 '롤 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롤 정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롤 정지, 진작에 했어야" "롤 정지 때문에 욕도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 "롤 정지로 깨끗한 게임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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