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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상반기 FMD 및 돈열 박멸 교육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8일 관내 양돈농가 30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특별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 교육은 7월 23일 경북 의성군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축이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 100% 접종 및 소독, 차단방역 철저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축산관계자 해외여행 주의사항, 올바른 구제역 백신접종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함께 축사소독, 임상예찰 등 축산농가의 방역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경우 지체 없이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2개월령 이상 정기접종(4-7개월)이 도래한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가축에 대한 정기접종을 실시하는 등의 구제역 예찰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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