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28~30일 경찰서 내 어울마당에서 꿈자람 청소년자원봉사학생 대상 직업체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을 비롯, 자원봉사활동에 지원한 중·고교생, 광명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광명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등이 참석했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진로인식·탐색·진로준비의 단계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2014 여름방학 꿈자람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지원한 90명의 광명시 중·고교생으로 구성됐다.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권 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경찰 직업에 대한 소개, 과학수사 체험, 112상황실 견학, 교통 순찰차·싸이카 탑승 등의 경찰체험과 학교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교육, 학생들이 스스로 모든 과정을 준비한 학교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권 서장은 “경찰의 기본 임무 중에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에 경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참석한 학생들에게 미래의 멋진 경찰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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