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다시 한번 전기차 보급을 위한 가격 우대정책을 내놓았다. 발개위는 30일 ‘전기차 전력사용료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전기차 충전시설에 사용되는 전력에 대한 가격 우대정책을 제시했다. 2020년까지는 기본 전기료를 면제하고 이후에는 산업용 전기료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이 달 들어서만 4번째로 제시된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책으로 당국의 전기차 등 차세대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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