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씨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탁재훈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글을 처음 남긴다"며 "최대한 좋은 쪽으로 서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게 다 이런거라…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는 짧지만 진한 감정을 보여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부의 이혼 사유는 바로 성격차이였다고 한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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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파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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