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교수학습과장, 초등장학사 4명, 수석교사 5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포천의 학교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과정 지원이다. 저경력교사가 많은 포천 지역은 집합 연수보다는 학교방문 또는 교사별 1:1 컨설팅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최정임 회천초 수석교사는 ‘우리 지역’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경기도 지역을 아우를 수 있고 다양한 학교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포천교육지원청은 수석교사 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월에 일본 아키타 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비교교육학 측면에서 한국과 일본 교육을 비교하고, 소규모 학교의 기초학력 향상 사례를 공유하고 이후 교사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영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코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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