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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고민, 지역을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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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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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31일 지역연계 수석교사 인력풀 구축함으로써 교육청의 학교교육과정 지원에 박차를 가하였다. 포천지역은 수석교사가 없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근 동두천양주, 고양, 의정부 지역의 수석교사와 협의체를 구축하여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교수학습과장, 초등장학사 4명, 수석교사 5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포천의 학교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과정 지원이다. 저경력교사가 많은 포천 지역은 집합 연수보다는 학교방문 또는 교사별 1:1 컨설팅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최정임 회천초 수석교사는 ‘우리 지역’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경기도 지역을 아우를 수 있고 다양한 학교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포천교육지원청은 수석교사 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월에 일본 아키타 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비교교육학 측면에서 한국과 일본 교육을 비교하고, 소규모 학교의 기초학력 향상 사례를 공유하고 이후 교사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영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코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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