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가수 막문위(莫文蔚·모원웨이)가 콘서트를 모두 마친 후 남편과 함께 3개월간 휴가를 떠날 계획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상하이 모 행사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막문위는 9월 19일 상하이 콘서트를 끝으로 순회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긴 휴가에 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31일 전했다.
최근 콘서트 준비와 신곡 녹음으로 매우 바쁜 막문위는 “올해로 가요계 데뷔 21주년을 맞이한다”라면서 “콘서트를 다 마친 후 남편과 3개월간 멀리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휴가여행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환경을 접하며 견문을 넓힐 생각”이라면서 “이는 앞으로 음악 창작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막문위는 2011년 이탈리아에서 독일 출신의 요한네스와 결혼을 한 후 3년 동안 늘 신혼 같은 달콤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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