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이 허니문에서 돌아오자마자 절친 진곤(陳坤·천쿤)이 발기한 공익활동 ‘행군의 힘’ 행사에 참석했다.
신화사 31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쉰은 30일 둔황에서 열린 ‘행군의 힘’ 둔황(敦煌) 행군 출발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무척 감동한 진곤은 “저우쉰이 행군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둔황 기후가 매우 뜨겁고 사막을 지나가야 하기에 그의 건강이 우려되어 만류했다”면서 “지금은 실컷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남편이랑 참가하라고 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우쉰과 진곤은 지원자들에게 ‘행군 팔찌’를 선물하며 앞으로의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칠 것을 기원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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