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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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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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 4(월) 도내 11개 시․군 일원 동시 실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청북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주택침수, 낙석사고, 교량유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8월 4일(월) ‘제221차 안전점검의 날’을 기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에 시설물 안전점검 및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이번 ‘제22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괴산군내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정면 추산지구 절개지 1개소와 예․경보시스템 2곳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작동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공무원, 유관단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시민단체 등 전 도민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일제히 전개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하수구 주변 쓰레기 제거, 배수펌프장 퇴적토 및 잡목정비 등을 실시하게 되며, 어깨띠, 현수막,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경계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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