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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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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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국제공항 중국노선 증편에 따른 축하 행사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국제공항이 ‘72시간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공항으로 지정되면서 청주시가 중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적극 나섰다.

청주국제공항으로 상해-청주간 노선이 증편되면서,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중국 길상항공사 HO1369/70편이 매일 취항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날 개통 축하 행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청주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날 중국인들은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성안길 등을 방문했으며, 청주시는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차량지원 인센티브를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외국어 환영 안내문을 제작하여 관광업계에 배포하고, 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간단한 외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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